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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2010.03.31 13:40
셀폰 만지기만 해도‘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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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가리고 통화
텍스팅 등 족집게 적발
2시간새 65건에 발부
초범 벌금 등 142달러
“운전중 셀폰을 만지기만 해도 티켓을 발부합니다”
30일 한인 밀집거주지 사우스베이의 주요 간선도로의 하나인 호손 블러버드. 모터사이클과 순찰차량에 탄 토랜스 경찰국 소속 경관 15명이 교통량이 많은 카슨 스트릿과 로미타 블러버드 사이에 집중 배치돼 운전중 셀폰사용 위반자에 대한 집중단속이 벌어졌다.
경관들은 순찰차로 주변을 순찰하거나 교차로 코너에서 지나는 차량들을 주시하며 차량 안에서 셀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을 족집게 같이 골라내 차를 세우고 티켓을 발부했다. 셀폰을 귀에 대고 통화를 하고 있는 운전자들은 물론 셀폰으로 텍스트를 보내는 운전자와 셀폰을 만지는 운전자들까지 경찰의 매서운 단속의 눈초리를 피할 수 없었다.
이 날 오전 11시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이뤄진 집중단속에서 운전자들에게 발부된 티켓은 모두 65건. 경찰은 이중 미등록 차량 1대를 적발해 압수하기도 했다.
이 날 집중단속에 나선 제이슨 맥도널드 경관은 “적발된 운전자들은 셀폰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만지기만 했다는 변명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지난 2008년 7월 이후 캘리포니아에서는 운전중 셀폰에 손을 대기만 해도 티켓 발부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랜스경찰국의 J. 하트 사전트는 “운전중 셀폰통화 금지법이 2년째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운전중에 셀폰을 손으로 가리고 통화를 하는 등 단속의 눈을 피해 법을 어기는 운전자들이 많다”며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운전중 셀폰 사용이나 텍스트 메시징은 쉽게 구별된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 주 전역에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발부한 운전중 셀폰사용 위반티켓은 1만여건에 달하며 토랜스경찰국 관내 지역에서 적발된 위반자도 3,813명에 이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 중 셀폰사용으로 적발되면 초범이라도 벌금을 포함 총 142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토랜스경찰국 교통과 메게프 커맨더는 “최근 관내에서 운전중 셀폰을 사용하다 발생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날 집중단속을 하게 됐다”며 “운전중 셀폰사용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운전이므로 단속과 홍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텍스팅 등 족집게 적발
2시간새 65건에 발부
초범 벌금 등 142달러
“운전중 셀폰을 만지기만 해도 티켓을 발부합니다”
30일 한인 밀집거주지 사우스베이의 주요 간선도로의 하나인 호손 블러버드. 모터사이클과 순찰차량에 탄 토랜스 경찰국 소속 경관 15명이 교통량이 많은 카슨 스트릿과 로미타 블러버드 사이에 집중 배치돼 운전중 셀폰사용 위반자에 대한 집중단속이 벌어졌다.
경관들은 순찰차로 주변을 순찰하거나 교차로 코너에서 지나는 차량들을 주시하며 차량 안에서 셀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을 족집게 같이 골라내 차를 세우고 티켓을 발부했다. 셀폰을 귀에 대고 통화를 하고 있는 운전자들은 물론 셀폰으로 텍스트를 보내는 운전자와 셀폰을 만지는 운전자들까지 경찰의 매서운 단속의 눈초리를 피할 수 없었다.
이 날 오전 11시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이뤄진 집중단속에서 운전자들에게 발부된 티켓은 모두 65건. 경찰은 이중 미등록 차량 1대를 적발해 압수하기도 했다.
이 날 집중단속에 나선 제이슨 맥도널드 경관은 “적발된 운전자들은 셀폰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만지기만 했다는 변명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지난 2008년 7월 이후 캘리포니아에서는 운전중 셀폰에 손을 대기만 해도 티켓 발부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랜스경찰국의 J. 하트 사전트는 “운전중 셀폰통화 금지법이 2년째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운전중에 셀폰을 손으로 가리고 통화를 하는 등 단속의 눈을 피해 법을 어기는 운전자들이 많다”며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운전중 셀폰 사용이나 텍스트 메시징은 쉽게 구별된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 주 전역에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발부한 운전중 셀폰사용 위반티켓은 1만여건에 달하며 토랜스경찰국 관내 지역에서 적발된 위반자도 3,813명에 이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 중 셀폰사용으로 적발되면 초범이라도 벌금을 포함 총 142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토랜스경찰국 교통과 메게프 커맨더는 “최근 관내에서 운전중 셀폰을 사용하다 발생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날 집중단속을 하게 됐다”며 “운전중 셀폰사용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운전이므로 단속과 홍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30일 토랜스에서 모터사이클 경관들이 운전중 셀폰 사용으로 적발된 운전자들에게 티켓을 발부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5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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